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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시가 오래되면 실리콘 코킹도 떨어지고 그 사이로 물도 들어옵니다. 문도 잘 안 열리고 샤시 자체도 녹이 슬어버립니다. 교체를 생각중이신가요? 이번 시간 놓치면 후회하실 겁니다. 샤시 교체의 전 과정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포천샤시공사 현장탐사
이번 현장은 포천 개나리 아파트에서 베란다 샤시 교체입니다. 고층 작업은 역시 스릴 만점입니다. 예상외의 변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작업이 만족스럽게 잘 마쳐졌습니다.
현재 저희는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지에서 베란다 및 창문 샤시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번 현장의 그 첫 시간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여러 번 나눠서 자세하게 설명드리고자 하니까 이어지는 내용에도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작업을 위해 여러 번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꽤 규모가 있는 공사라 실수하면 안 되죠. 샤시공사를 들어가기까지 여러 밑작업이 필요했습니다. 원래 이곳은 기존 샷시가 알루미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이샤시만큼 단열도 잘되지 않고 유리 자체가 아주 얇습니다. 그래서 입주자가 들어오기 전 샤시 교체를 의뢰하셔서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라운드 샤시라 새로운 샤시는 우리가 요즘 흔하게 보는 일자형 샤시입니다.
바닥 밑작업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밑작업을 잘해야 샤시를 바로 세울 수 있습니다. 샤시의 생명은 수평을 잘 보는 겁니다. 저희가 사용할 샤시는 22T 페어 유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게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알루미늄 샷시보다 훨씬 단열도 좋습니다. 작업을 하기 전, 이렇게 와서 바닥 보양 작업을 하였습니다.
바닥에는 이미 타일을 새로 해놓은 상태라 샷시를 옮기면서 자칫하여 사고가 나지 않게 두툼하게 보양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설명드리겠지만 이렇게 몇 겹을 깔아 놓은 것이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샤시 아래가 기울지 않도록 앵글을 받쳐놓기도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앵글을 빼내니 샷시가 전체적으로 앞으로 내려앉습니다. 새로 설치할 때는 당연히 저런 허술한 받침은 제거하고 벽돌을 깔고 미장을 해서 기초를 튼튼히 한 후에 그 위에 샤시를 얹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면 더 보기 좋고 튼튼합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바닥에 이렇게 벽돌을 넣고 미장을 해두었습니다. 샤시 공사가 완료되면 타일 기술자분들이 벽돌 쪽에도 타일을 붙여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해주실 겁니다.
샤시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미장한 부위가 떨어져 나갈 수는 있기 때문에 작업 당일 레미탈을 좀 더 챙겨 옵니다. 이건 본격적 작업을 하기 하루 전 과정이었습니다.
기존 샤시 철거
이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됩니다. 오전 8시에 포천 샤시 철거 전문가 두 분이 방문하셨습니다. 저희가 이분들보다 출근이 늦었네요. 도착해 보니 벌써 절반 이상 작업을 해 놓으셨습니다.
샤시 틀을 통째로 떼어 내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라인더로 잘라내는 과정에서 소음이 날 수 있으므로 그 공사는 9시경부터 시작을 합니다. 저희 역시 연장을 준비하여 17층에 도착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워낙 새것이라 흠집이 생길 것을 걱정하여 대부분의 짐은 스카이로 올렸습니다. 금방 이렇게 철거가 완료되었습니다. 철거한 것은 모두 스카이로 내릴 겁니다. 그렇게 하면 한 번에 많은 양을 내릴 수 있으므로 시간이 절약될 수 있습니다.
젊은 사장님 두 분이 오셨는데 익숙한 작업이라 그런지 금방 작업을 하시고 철수하셨습니다. 사진에서 샤시를 철거한 후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무언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런 실리콘은 모두 칼로 떼어낼 겁니다.
이 집을 전체적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목공 작업은 끝났고, 오늘은 도배, 내일은 장판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저희는 7시경까지 작업을 해서 완료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딜레이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추후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샤시 운반하기
샤시철거가 마무리 될 무렵 스카이가 도착했습니다. 타이밍 Good!입니다. 저희가 원래 자주 사용하는 차량은 3.5톤인데 이번 현장은 17층이라 하이레벨이 왔습니다. 차량 총중량이 17.5톤입니다.
차량 크기가 있다 보니 좁은 아파트 입구로 들어오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게다가 스카이를 고정하려면 차량 양옆으로 네 개의 발이 나와야 하는데 이걸 까치발이라 표현합니다. 이것을 펼 충분한 공간이 필요해서 주민분들이 잘 협조해 주셨습니다.
차량이 크기는 하지만 스카이에 타서 작업하는 공간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여기에 먼저 철거한 샤시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포천샤시공사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겁니다. 17층이라 너무 높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사람이 타지는 않습니다. 물건만 고정을 시킨 후 아래로 두 번 내려 작업을 종료합니다.
만약 20층이었다면 이 차도 쉽지 않았을 겁니다. 샤시가 올라오기 전 아직 시간이 좀 있어서 물건을 놓을 바닥을 곳을 다시 다듬고 있습니다. 평평하게 만들어서 샤시 놓기가 편하게 만들 겁니다. 실리콘도 떼어내야 하고 할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샤시공사에서 중요한 것은 수평을 잘 맞춰야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아파트 벽이며 바닥이 워낙 수평이 잘 맞지 않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 재미난 것은 저희는 공사를 한다고 홍보를 한 적도 없는데 지나가시는 분들이 스카이를 보시고 오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 작업 호수로 오셔서 이것저것 가격 상담을 받고 가십니다.
이 날도 오전에는 약간 선선하다가 낮이 되면서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샤시 차량이 제때 도착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되니까 왔네요. 철거한 것은 이제 내렸기 때문에 새 것을 스카이에 실어서 하나 둘 올리기 시작합니다.
샤시 운반 시 유의사항
워낙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특히 앞 베란다 바닥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신중히 작업합니다. 방충망과 뒤쪽 창문들이 먼저 올라옵니다. 그리고 샤시를 순서를 잘 결정해야 합니다. 사진을 보시면 언 듯 봐도 샤시가 상당히 두꺼워 보입니다. 들어보면 그 묵직함에 놀라게 됩니다.
이번에 작업한 가장 작은 샤시도 혼자 들수 있기는 한데 무게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작업 후에는 이런 무거운 샤시도 부드럽게 움직일 겁니다. 봄이 되면서 작업 현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4월에는 크랙방수와 화장실 세면대 변기교체작업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 공사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 분야 같습니다.
지금 올라오는 이것들이 이번 현장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아주 무거운 녀석들이죠. 이 샤시의 높이는 2450mm이기 때문에 무게가 엄청납니다. 저희 세 명이 이 샤시를 내리면서 체력 소모가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희가 실수를 하나 했습니다.
방향이 바뀌어 버려서 둘째 날 작업할 때 방향을 바꾸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샤시를 내릴 때 방향과 순서를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현장은 앞 베란다 두 쪽과 뒷베란다 두 쪽 샤시를 교체하는 것입니다. 첫째 날은 앞쪽 샤시틀을 고정시키고 외부 실리콘 작업을 마치고 왔습니다. 뒤쪽 역시 샤시 하나를 고정시켜 놓고 왔습니다. 작업 속도가 생각보다 더디긴 했는데 둘째 날 오전이면 다 끝나겠거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녁 7시쯤 되어서야 종료되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무거운 작업을 하면서 아무도 다치지 않아 다행입니다. 이후의 내용은 아래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깔끔하게 변한 집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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