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누수 크랙 보수 인젝션 페카작업의 장단점과 시공방법

 

 

집주인의 입장에서 가장 난감할 때가 집에 물이 샐 때일 것이다. 바닥에서 누수가 되거나 천장에 물기가 생기고 곰팡이가 피어나길래 천장을 뜯어보니 벽에 크랙이 곳곳에 생겨있다. 그러면서 내 눈앞에서 천장 누수가 보인다. 이럴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생각해보자.

 

천장 누수 크랙 보수 인젝션 페카작업의 장단점과 시공방법

 

인젝션 크랙 보수의 장점

천장 누수 크랙 보수 인젝션 페카작업의 장단점과 시공방법

 

집에 크랙이 있는 곳에는 언젠가 반드시 물이 떨어지게 된다. 비가 오면 이 문제를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물이 떨어지는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다가 결국 일반 실리콘으로 물이 떨어지는 곳에 바른 후 작업을 마칠지 모른다. 하지만 그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

 

크랙은 안쪽에 머물고 있는 물은 계속 돌고 돌기 때문이다. 크랙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지반의 문제일 수 있고, 두 번째로 시공불량의 가능성이 있다. 양주의 한 현장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곳은 아직 완공도 되지 않았는데 결로에 크랙이 관찰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미 지어진 집이고, 시공한 지는 오래된 시점에서 이것저것 책임소재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할 수 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내 방으로 떨어지는 물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벽체, 옥상 천장에 있는 크랙 보수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이다.

 

크랙 보수 역시 부분 방수로 간주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체 옥상 방수에 비하면 당연히 비용은 적게 들어간다. 그리고 작업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금세 가능해진다. 이제 봄이 오고 눈이 녹으면 녹아내린 물이 크랙으로 스며들어 누수가 되는 곳들이 많이 생겨날 것이다. 이것은 반드시 일어날 일이다     

 

그러면 크랙이 있고,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면 무조건 크랙보수, 인젝션 방수를 할 것인가? 

 

 

 

 

 

 

 

 

 

인젝션 크랙 보수의 단점

천장 누수 크랙 보수 인젝션 페카작업의 장단점과 시공방법

 

답은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작업을 결정하기 전 고려해야 할 점들이 여럿 있다. 예를 들어, 건물 안에 크랙이 이미 너무 많이 생겨난 경우라면 어떠할까? 이런 상황에서는 부분적인 페카 방수, 인젝션 크랙 보수는 별 의미가 없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어느 부분을 공사를 마치고 나면 물은 한동안 그곳에서 떨어지지 않겠지만 건물 내부에 있던 물은 결국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린다. 물은 크랙을 찾아 이리저리 다니면서 당신의 집에 다른 부분을 반드시 찾아낸다. 지반이 낮은 곳, 그리고 아래로 떨어지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사 여부를 결정할 때는 반드시 다른 곳에 있을지 모르는 크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천장 누수 크랙 보수 인젝션 페카작업의 장단점과 시공방법

 

 

한 번은 집은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오피스텔에 간 적이 있었다. 이곳에서 인젝션 크랙 방수를 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점
• 천장의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지만 유독 한 부분에서만 크랙이 발견된 점

 

결국 공사를 결정하였고, 지금까지 a/s 한번 없는 완벽한 시공이 이루어졌다. 

 

 

또 한 가지는 사용되는 방수액이 단점이 될 수 있다. 무슨 의미인가? 크랙 보수 방수를 할 때 사용되는 방수액은 굉장히 끈적거린다. 접착성이 좋다. 따라서 바닥에 떨어졌을 경우나 주변으로 튀었을 경우에는 바로 닦아내던지 아니면 그것이 부풀어 오르고 딱딱하게 변한 후 떼어내는 것이 좋다. 청소하겠다고 어중간할 때 건드리게 되면 오히려 주변이 더 지저분해진다. 

 

하지만 조심을 해도 약간의 흔적은 생기게 된다. 따라서 인젝션 크랙 보수 작업은 공사를 시작하기 전 보양작업을 잘해야 한다. 작업이 궁금하다고 작업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들다가 방수액이 묻게 되면 원상복귀가 어렵다. 페카에서 인젝션을 분리할 때 자칫 남아있던 압력으로 인해 방수액이 사방으로 튈 수 있으므로, 작업자 주변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면 시공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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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젝션 크랙 보수 방법

천장 누수 크랙 보수 인젝션 페카작업의 장단점과 시공방법

 

크랙 보수 작업을 페카 방수 또는 인젝션 방수라고도 표현하는데 모든 표현이 일리가 있다. 우선 '페카방수'라고 하는 이유는 시공 방법과 관련이 있다. 크랙을 찾아낸 후 타공을 하고 타공한 곳에 페카라고 하는 마치 굵은 못과 같은 것을 넣어 조아준다. 이 페카에는 가운데에 가느다란 구멍이 나있는데 이곳으로 방수액이 들어가게 된다. 

 

'인젝션 방수'라고 하는 이유는 방수액을 주입할 때 인젝션이라는 기계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기계는 일액형과 이액형이 있는데 우리는 일액형을 자주 사용한다. 박아놓은 페카에 인젝션 호스의 촉을 끼운 후 작동을 시키면 방수액이 강한 압력으로 크랙 안쪽까지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방수액이 들어가면 일어나는 현상은 다음과 같다. 

 

• 방수액이 내부의 물을 밀어낸다
• 밀어내고 차지한 방수액이 물을 만난 상태에서 부풀면서 그랙 곳곳을 메우게 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크랙보수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벽돌로 만든 집의 경우 외벽 벽체 크랙 보수를 할 때는 상당히 조심스럽다. 강한 압력으로 방수액이 들어갈 때 벽돌이 터져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공 결정 전 반드시 현장 확인이 중요하다. 작업은 두 명이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한 명이 주입을 하면 다른 한 명은 압력을 확인해 주고 방수액이 부족해지면 보충하는 역할을 지원할 수 있다. 아래에서 추가적인 설명과 실제 시공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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